이현도·김성재 '듀스' 데뷔 20주년 부활
이현도·김성재 '듀스' 데뷔 20주년 부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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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룹 듀스 출신 이현도가 ‘라디오 스타’에 출연한다. (사진-엠넷 ‘쇼 미 더 머니2’ 방송 캡처)

힙합듀오 '듀스'가 데뷔 20주년을 맞아 부활한다.

올해 듀스 데뷔 20주년을 기념해 음악인 20여명이 동참하는 헌정 음악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1993년 데뷔한 듀스(이현도·김성재)는 멤버 김성재(1962~1995)의 사망으로 1996년 해체된 팀이다. 짧은 음반 활동에도 국내외 수많은 프로듀서와 힙합 뮤지션에게 영향을 끼쳤다.

'나를 돌아봐' '굴레를 벗어나' '우리는' '여름안에서' 등의 히트곡을 내놓으며 한국힙합에 큰 영향을 주었다.  듀스의 앨범을 통해서 한국 가요계에 100% 랩곡이 등장했다.

이현도는 듀스 해체 뒤 작곡가 겸 프로듀서로 활동했다.

현진영, 박상민, 룰라, R.ef, 봄여름가을겨울, 지누션, 한상원, 엄정화, 크래쉬, 이정현, 조PD, 김범수,를 비롯한 유명가수들의 음반 제작에 참여했다.

제이원파트너스 이창섭 대표는 "호평과 대중성, 힙합 상징성을 모두 겸비한 듀스의 20주년을 통해 이들을 다시 음미하길 바란다. 후배 가수 및 음악인 20여명의 작업이 9일(금) 공개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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