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김광규가 '시트콤의 대가' 김병욱 사단에 합류한다.
9월 말 tvN에서 방송 예정인 김병욱(53) PD의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에 캐스팅됐다.
‘감자별’에는 탤런트 이순재(78), 노주현(67) 금보라(52) 고경표(23), 가수 장기하(31) 등이 출연한다.
김광규는 아버지 ‘노수동’(노주현)이 고문, 아들 ‘노민혁’(고경표)이 대표이사인 완구회사 콩콩의 ‘오 이사’을 맡았다. 회사 창립멤버로 수동에게는 가신과 같은 존재였지만 차차 회사 경영에 위협을 가하는 인물이다.
한편 tvN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은 우주에서 비정상적인 천체 운행이 일어났다는 설정 하에, '노씨 집안'을 중심으로 한 좌충우돌 가족 이야기를 다룬 시트콤으로 현재 8월 중순 첫 촬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김병욱 감독뿐만 아니라 '하이킥' 시리즈의 작가, 스탭 등 수년 간 호흡을 맞춘 제작진들로 구성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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