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는 지속적인 단속에도 불구하고 줄어들지 않는 불법 현수막에 대하여, 지난 주말인 3일 찜통더위에도 불구하고 대전광역시옥외광고협회와 합동 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정비에 시 직원 등 4개반 12명이 참여하여 불법현수막 117건, 불법 전단 및 벽보 등 325건 총 442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했다.
그동안 불법광고물 정비는 구청위주로 진행되었으나, 금년부터 시에서도 적극적인 단속 및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앞서 시는 금년에 총 3차례에 걸쳐 주말단속을 실시하여 1,100여건의 불법광고물을 정비하는 성과를 거두었으나, 아직도 주말을 이용한 불법현수막이 좀처럼 근절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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