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윤박이 소아외과 의사로 변신한다.
3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윤박이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극본 박재범 연출 기민수 김진우)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극중 윤박은 성원 대학교 병원 소아외과 레지던트 2년차 우일규 역을 맡았다.
그는 소아외과 의국 4인방 중 1명으로 얍삽하면서도 뺀질뺀질한 캐릭터다. 고충만 과장(조희봉 분)의 스파이 역할을 하며 극의 감초로 활약한다.
윤박은 지난달 31일 종영한 KBS 2TV 드라마스페셜 방학특선 4부작 '사춘기 메들리'에서 날라리 고등학생 이원일 역을 연기했다.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는 휴먼 메디컬물이다.
'굿 닥터'는 성원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전문의들의 노력, 사랑을 담은 휴먼 의학 드라마다. '서번트 신드롬'( 자폐, 지적장애를 지닌 이들이 특정 분야에 천재적 재능을 보이는 것)을 지닌 박시온의 성장과정을 담아낸다.
한편 최근 JYP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배우 윤박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을 졸업, 2012년 MBC every1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로 데뷔했다.
같은 해 JTBC ‘친애하는 당신에게’, tvN ‘유리가면’ 등을 통해 연기를 다져온 실력파 배우다.
한편 '굿 닥터'는 오는 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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