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 전력질주, '설국열차'…닷새만에 300만명
초고속 전력질주, '설국열차'…닷새만에 300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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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국열차가 개봉 닷새만에 관객 300남명을 모았다.(사진 동영상)

봉준호 감독의 할리우드 진출작 ‘설국열차’가 흥행 신기록을 세웠다 . 개봉 닷새 만에 관객 300만명을 모았다.

지난 6월 개봉, 닷새 만에 300만명을 모았던 '은밀하게 위대하게’와 같은 기록이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설국열차’ 관객은 오후 2시27분 기준 300만4328명이다.

개봉 닷새째 300만명 돌파는 역대 한국영화 박스오피스 흥행성공작 중 ‘도둑들’의 6일, ‘괴물’의 7일, ‘7번 방의 선물’의 10일, ‘광해, 왕이 된 남자’의 11일을 앞선 속도다.

제작사 측은 “특히 ‘‘설국열차’는 평일과 주말 관객을 합산한 스코어”라고 강조했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3’도 개봉 5일 만에 300만명을 넘겼다.

봉준호감독의 ‘설국열차’는 마지막 생존 지역인 열차 안에서 억압에 시달리던 꼬리칸 사람들의 반란을 담은 영화다. 배우 송강호를 비롯해 크리스 에번스, 에드 해리스, 존 허트, 틸다 스윈턴, 제이미 벨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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