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0년대 정규 2집 수록곡 '딜레마'로 주목받은 미국 래퍼 넬리(39)가 내한한다.
9월7일 CJ E&M에 따르면, 넬리는 경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3 원 힙합 페스티벌'을 통해 한국 팬들에게 처음 인사한다.
1997년 힙합 그룹 '세인트 루나틱스'의 싱글 앨범 '기미 왓 유 갓(Gimme What U Got)'으로 데뷔한 넬리는 2002년 '빌보드 어워드'에서 '올해의 아티스트'와 '올해의 랩 아티스트', 2003년 'MTV 뮤직 어워드'에서 '최우수 R&B 비디오'와 '최우수 힙합 비디오' 등을 받으며 스타대열에 들어섰다.
CJ E&M은 "풍부한 디스코그라피와 노련한 무대 운용을 자랑하는 넬리의 합류로 페스티벌이 풍부해졌다"고 밝혔다.
이 페스티벌에는 미국의 힙합스타 타이가가 헤드라이너로 출연한다. 그밖에 버벌진트를 비롯해 P-타입, 산-E, 노이즈맙, 소울다이브, 이루펀트 등도 공연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