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예병사로 복무 중 물의를 빚은 가수 KCM이 4일 전역했다.
연예병사로 복무한 가수 KCM(본명 강창모ㆍ31)이 4일 오전 용산구 국방부 근무지원단에서 전역했다
KCM은 당초 지난 7월31일 제대예정이었지만, 휴대전화 무단반입 등 군 복무 규율 위반으로 4일 영창이라는 중징계를 받아 전역날짜가 미뤄졌다.
국방부는 지난달 연예병사 제도를 폐지하면서 연예병사 전원을 야전 부대로 배치했으나 KCM은 남은 복무 기간이 3개월 이하여서 이곳에서 군 생활을 마쳤다.
연예 병사들에 대한 잇따른 논란과 중징계 등을 의식한 탓에 후임 병사들의 배웅도 없었다.
KCM 측은 이날 "전역 현장에는 일부 일본 팬들이 참석했지만 KCM은 별다른 전역 인사 없이 자리를 떠났다"며 "당분간 자숙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KCM의 소속사 측은 “당분간 자숙기간을 가지며 반성 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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