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변 자체만 바라보아도 행복한 보라카이
필리핀 서부 남서쪽 끝에 있는 바다의 섬 보라카이 그곳에서 잊혀지지 않는 아름다운 자연을 만날 수 있다. 열대에서 부는 부드러운 바람과 시원한 야자수 그늘 그곳이 바로 파라다이스다.
보라카이는 관광지가 아니어서 그리 많은 볼거리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방카를 이용한 섬 일주를 하면서 각종 열대어를 만나볼 수 있으며 물고기 먹이주기와 스노클링 등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아름다운 바다 속은 스쿠버 다이버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곳이기도 하다. 그 중에서도 보라카이의 가장 자랑거리인 수상스키, 원드서핑 그리고 바나나보트 타기 등 낭만적인 경험을 만끽할 수 있다.
또 다른 볼거리는 제일 북쪽에 위치하고 있는 길이 30cm에서 1m정도 되는 박쥐가 천장에 매달려 있다는 박쥐동굴과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크리스탈 동굴이 이색적이다.
가는 길
지상 최고의 파라다이스 보라카이로 가는 길은 평상시에는 경험하기 어려운 경비행기를 이용하는 방법과 국내선 비행기를 이용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먼저 경비행기를 타고 가는 방법으로 마닐라에서 한시간이면 보라카이 섬의 맞은편에 위치한 까띠끌란 공항에 도착한다. 거기서 필리핀 전통의 교통편 방카를 타고 15분쯤 가면 드디어 보라카이 섬에 도착하게 된다.
국내 비행기를 이용할 시, 필리핀 공항에서 50분 정도 가면 갈리보 공항에 도착되고 그곳에서 에어컨 버스를 타고 북쪽 연안 도로를 따라 한적한 시골길로 1시간 30분 정도 이동하게 되면 까띠끌란 항구에 도착한다. 또 그곳에서 방카를 타고 5분쯤 가면 드디어 바라는 푸른 바다를 자랑하는 보라카이 섬을 볼 수 있게 된다.
이글대는 태양아래 넘쳐 나는 열대 우림,
화려한 꽃들, 비취색 바다, 갖가지 산호초...
강렬한 원색의 세계가 펼쳐지는
바라카이의 표정은 놀라울 만큼 풍부하다.
한국인들에게 가장 많이 알려진 필리핀의 섬 보라카이. 세계3대 해변중의 하나로 손꼽히는 보라카이는 휴양지로서 빠짐없이 갖추고 있는 곳으로 여행 전문가들 사이에 꾸준히 찬사를 받고 있는 곳이다.
필리핀 휴양지 전문 여행사인 락소는 보라카이를 비롯 샹글리라의 리조트를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내놓고 있다.
홈페이지/www.mabuhayciub.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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