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록 밴드 '칵스'의 보컬 이현송이 입대했다.
6일 매니지먼트사 해피로봇 레코드에 따르면, 이현송은강원 춘천 102 보충대로 입소했다.
가수 윤하(25)의 곡 작업에 참여하고, 록밴드 '시나위'의 드럼 세션이기도 했던 이현송은 지난 6월14일 콘서트 '픽셀'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 6월27일 칵스의 기타리스트 이수륜은 보충대로 입소, 훈련을 마치고 자대로 배치됐다. 또 올해 안으로 다른 멤버 숀과 신사론도 현역 입대할 예정이다.
칵스의 또 다른 멤버 박선빈(27)은 무릎수술을 받아 병역을 면제받았다.
해피로봇레코드는 "군 복무에 따른 활동 공백을 최소화하고 제대 후 영미권 진출과 안정된 월드투어를 위해 멤버들이 뜻을 모아 현역으로 자원입대한다"고 밝혔다.
2009년 칵스는 데뷔했다.
2011년 첫 번째 앨범 '액세스 OK'가 미국 MTV 이기가 뽑은 '2011 베스트 데뷔앨범' 4위에 선정되었다.
또한 일본에서도 라이선스로 발매되는 등 해외에서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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