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남동·새창고개 폐철로 ‘경의선숲길’로 변신
연남동·새창고개 폐철로 ‘경의선숲길’로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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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 경의선숲길 공원조성사업 (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마포구 새창고개 백범교 구간과 마포구 연남동 폐철로 구간 '숲길'로 조성한다.

시는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가 2014년 말까지 숲길 조성을 완공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새창고개는 지형적 단차를 고려해 접근성이 편리한 선형공원으로 복원되며, N서울타워와 용산 방면 등이 보이는 백범교 부근에는 조망점과 포토존 등이 만들어진다.

또 연남동 구간은 커뮤니티가 살아있는 공원으로 조성돼 주민과 예술가, 마을공동체 등 참여하고 어울릴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오해영 푸른도시국장은 "과거와 현재, 미래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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