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호준, 민주당 원내대변인 임명
정호준, 민주당 원내대변인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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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은 6일 ‘귀태(鬼胎)’ 발언 파문으로 원내대변인직에서 물러난 홍익표 의원의 후임으로 정호준 의원(42·서울 중구)을 임명했다.

초선인 정 의원은 8선 국회의원을 지낸 고 정일형 박사의 손자이자 5선인 정대철 민주당 상임고문의 아들이다.

한양대 사회학과를 나와 미국 뉴욕대 정보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딴 정 대변인은 노무현정부에서 청와대 행정관 근무한 경험이 있다. 그동안 원내부대표를 맡아 왔다.

정 의원은 “당이 아무리 열심히 해도 국민들이 모르면 존재하지 않는 활동이 되는 만큼 민주당의 노력과 진정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품격 있는 언어로 정치를 한 단계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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