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승조 “손학규 10월 재보선 출마 사실무근이다” 일축
양승조 “손학규 10월 재보선 출마 사실무근이다”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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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 /사진부
양승조 민주당 최고위원이 손학규 상임고문의 10월 재보궐선거 경기 수원 을 출마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일축했다.

손 상임고문은 지난 1월 독일로 떠나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연구활동을 해왔다. 9월22일 치러지는 독일 총선을 지켜본 뒤 한국으로 돌아올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양 최고위원은 6일 오전 SBS 라디오 '서두원의 시사초점'에서 "손 상임고문과 통화하고 말씀을 듣는다"며 이같이 밝혔다.

양 최고위원은 "그 이야기는 지난 7월에 새누리당 홍문종 사무총장이 기자들과 만나면서 10월 재보선 언급하면서 나온 이야기"라며 "손 상임고문은 대통령에 출마했었다. 그런데 10월 재보선에 나간다는건 전혀 맞지 않는 이야기"라고 전했다.

이어 "사리에도 맞지 않고 현재 그럴 의사가 전혀 없다"며 "그렇게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고 못박았다.

또한 국가정보원 사건 국정조사 정상화와 민주당의 장외투쟁에 대해서는 “국조 정상화는 실질적으로 국기문란행위와 헌정유린 행위에 대한 진상규명 때문에 하는 것이지, 국조 자체가 목적은 아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 국정원 개혁 나아가 박근혜 대통령의 사과 등의 목표가 실현되기 전까진 국조가 정상화되더라도 장외투쟁을 접을 수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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