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주차에는 박스오피스 1위는 한국영화 사상 최대의 제작비를 투자한 봉준호 감독의 ‘설국열차’가 차지했다. 이로써 ‘설국열차’는 개봉 7일 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많은 사람들의 기대와 우려 속에 개봉한 ‘설국열차’는 개봉 첫 주 역대 천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들의 흥행속도를 뛰어넘으며 놀라운 성적을 내고 있다. 2위를 차지한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도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두 영화가 올 여름 뜨거운 극장가를 점령하고 있다.
예스24 영화 예매순위에서는 ‘설국열차’가 예매율 33.4%로 2주 연속 예매순위 1위 자리를 지켰고, ‘더 테러 라이브’가 예매율 13.8%로 2위를 차지했다. 애니메이션 ‘터보’는 예매율 10.9%를 기록하며 3위에 올랐다.
판타지 애니메이션 ‘에픽:숲속의 전설’은 예매율 10.4%로 4위를 차지했고, ‘개구쟁이 스머프 2’는 예매율 10.1%로 5위를 기록했다. ‘명탐정 코난:수평선상의 음모’는 예매율 5.9%로 6위에 자리매김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