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셔 아들, 수영장 사고로 중환자실 입원
어셔 아들, 수영장 사고로 중환자실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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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유명 가수 어셔의 큰아들 레이몬드(5)가 사고를 당해 중환자실에 입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사진 어셔 공식사이트)

가수 어셔의 친 아들이 수영장에서 사고를 당했다.

미국 애틀랜타 경찰에 따르면, 어셔의 아들 어셔 레이먼드 V(5)가 5일(현지시간) 애틀랜타 자택 뒤 수영장 바닥의 배수구에 팔이 끼면서 익사 위기를 겪었다.

측근에 따르면  아버지 어셔는 현장에 없었고,  이모가 레이먼드와 함께 풀에 있었다. 꼬마가 물속 배수구에 빠진 장남감을  꺼내려 잠수했지만 그만 손이 배수구에 박혀 물속에서 빠져나올 수 없었다.

이모가 놀라 여러 차례 조카의 구출을 시도하다, 실패한 이모는 밖으로 악을 썼고 마침 집에서 AV 기기를 고치던 도급업자 남자 2명이  어셔 아들을 구출했다.

한 남자가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급히 앰불런스를 불러 입원시켰다. 다행히 의식을 되찾았고 숨도 쉬게 됐다.

레이먼드는 중환자실에 입원해 있으나 상태는 호전된 것으로 전해졌다. 어셔는 밤새 아들의 곁을 지킨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먼드의 생모로 어셔와 2년 만인 2009년 이혼한 스타일리스트 타메카 포스터(43)도 병원을 찾았다.

어셔 레이먼드 5세는 어셔의 전처 타메카 레이먼드가 낳은 두 아들 중 형이다. 현재 의사는 어셔 아들에 대해 여러가지 검사를 진행중으로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지난해 어셔는 의붓아들 카일 글로버(2001~2011)를 잃었다.  어셔의 의붓 아들인 카일은 호수에서 튜브를 타고 놀던 중 주변을 달리던 제트스키에 머리를 받아 뇌사 상태에 빠졌고 결국 안락사했다 .글로버는 포스터가 어셔와 결혼하기 전 사귄 애인과 사이에서 낳은 아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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