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한 번 먹어보겠습니다."
이영돈(57) PD가 종합편성채널 채널A 시사 고발프로그램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을 통해 탄생한 유행어를 말하자 웃음이 터졌다.
8월 7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동아미디어센터에서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착한식당을 찾아서' 출판기념회가 열렸다.
'이영돈PD의 먹거리 X파일'은 방송 전부터 관심을 모았다. 다수의 시사 교양 프로그램을 제작한 스타PD 이영돈은 그동안 SBS '그것이 알고싶다', KBS '소비자고발', KBS '추적60분' 등을 제작했다.
" 새로운 프로그램을 기획하다가 '먹거리 X파일'이 탄생했습니다. 좋은 것을 추구하고 알림으로써 나쁜 것들을 상대적으로 더 나쁘게 보이게 하는 방법을 택한 거죠.
''많은 분이 '착한 식당 선정 기준이 뭐냐'고 물었어요. 그때마다 '어머니가 가족에게 내놓는 음식, 그런 음식을 제공할 수 있는 주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라고 답했지요.
"방송 전에 돈을 많이 못 벌은 분들이 착한 식당'으로 선정되면서 ,장사가 잘되는 경우가 있는데 착하고 우직하게 자기 일을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던졌다고 생각해요.
착한 먹거리 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제안에는 MSG 첨가 손님이 선택하기, 나트륨 줄이기, 빙초산 규제하기 등이 있다.
이영돈 PD는 말한다."책에 어머니의 정성과 열정을 담았어요. 책을 읽으면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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