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기후변화 대처방안에 대한 공감대 확산에 기여하기 위한 2013년 어린이·청소년 기후캠프를 연다.
시는 푸른울산21환경위원회가 8일, 10일에 남구 장생포 복지센터, 북구 중산문화센터에서 초등학생 45명(8일), 중학생 32명(10일)이 참가한 가운데 ‘2013년 어린이·청소년 기후캠프’를 연다고 밝혔다.
‘어린이 기후캠프’는 고래생태체험, 태양광선풍기 만들기, 환경퀴즈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중학생 기후캠프’는 친환경 먹거리 체험, 직접 재배한 야채로 비빔밥 만들어 먹기, 기후변화 예측수업, 환경 퀴즈 등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성인을 대상으로 운영하던 기후학교 참여 대상을 올해부터 어린이, 청소년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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