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이 1250억원(총 도급액) 규모 '대구 신천3동 재건축 정비사업'을 수주했다.
이 사업은 대구시 동구 신천3동 일대에 지하 3층, 지상 17~22층 11개동 807가구(일반 분양 640가구)를 짓는 사업이다. 단지는 39~84㎡ 규모 중소형 위주로 내년 10월 착공한다. 준공은 2018년 말 예정이다.
대구 신천3동 재건축 지역은 대구 지하철 1호선 신천역과 동대구역이 가까운 더블 역세권 단지로 복합환승센터로 예정된 동대구 기차역이 인접해 있다. 역에는 백화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주변에 신천, 금호강이 흐르는 등 거주환경도 쾌적하다. 또 경북대학교와 여러 초등학교 등 교육시설도 풍부하다.
김민영 반도건설 정비개발팀장은 "대구 수성구 시지 반도유보라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경험이 있는 만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랜드마크 아파트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반도건설은 대구 첫 사업인 시지 반도유보라 공사를 성공적으로 수행, 입주민들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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