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피아노’ 수원전역에 전시
‘착한피아노’ 수원전역에 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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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제공

2012년 피아노 기부자와 미술작가들의 재능기부로써 ‘착한피아노’ 5대가 제작되고 축제가 끝난 후에 복지단체에 기부함으로써 문화예술복지에 기여한 ‘착한 피아노’ 프로젝트가 수원 전역에서 열린다.

세상을 평화롭고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특별히 제작되는 이 ‘착한피아노’는 2013년에도 자발적인 피아노 기부 손길과 미술작가들의 재능기부가 모여서 더욱 더 아름답게 탄생됐다.

또한 경기도문화의전당(이사장 조재현)은 피아노의 모든 것, 피아노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보여주는 페스티벌인 ‘Peace & Piano Festival’를 오는 8월 17일(토)부터 8월 24일(토)까지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아늑한소극장 등에서 개최한다.

PEACE & PIANO FESTIVAL은 클래식 음악 축제로 그치는 축제가 아닌, 평화를 실현하는 축제이다. 2011년 첫 회에서는 피스콘서트의 수입금으로 월드비전과 연계하여 콩고 지역의 우물을 파는 일에 기여했다.

올해는 보다 많은 이들이 도움의 손길을 건네주고 있어 따뜻한 마음과 인정을 느낄 수 있어 한층 의미깊다 볼 수 있다. 그리고, 김덕기, 김썽정, 김일동, 박형진, 보노보C, 윤승희, 찰스장, 추혜인 작가 등 국내 유명 미술작가들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는 가운데 회화뿐만 아니라 설치미술이 결합된 보다 참신한 형태의 <착한피아노>들이 제작되어 관심이 집중된다.

미술작가들에 의해 새롭게 태어난 이들 <착한피아노>는 PEACE & PIANO FESTIVAL 시작되기 전 오는 8일부터 16일까지 수원시청 로비, 갤러리아, 수원역 대합실, 홈플러스(동수원점), 수원고속버스터미널, 경기도청,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 아늑한소극장, 빛나는갤러리, 수언지방법원 본관 로비에 전시된다. 총 15대의 피아노가 전시되며, 각 장소마다 시간대를 나누어 피아노연주 퍼포먼스도 열릴 예정이다.

경기도문화의전당 관계자는 “이번 착한피아노 프로젝트는 피아노를 통해 사회공헌을 실천하는 의미를 가진 말 그대로 착한 피아노”라며 “전시의 성격으로 수원 전역에 놓여지고,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 할 수 있다. 혹시라도 연주하고 싶은데 어려움을 느끼는 대중을 위해 피아노 연주 퍼포먼스를 준비했으니 관람과 동시에 함께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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