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장나라가 아버지 주호성의 첫 감독 데뷔작인 영화 ‘폴라로이드’에 특별출연한다.
9일 소속사 측은 “장나라가 중국의 ‘친스밍위에 공사’와 한국의 ‘(주) DVC픽쳐스’가 제작한 영화 ‘폴라로이드’에 수호 역을 맡은 아역배우 김태용의 담임선생님 역으로 특별 출연한다”라고 밝혔다.
장나라는 “극중 아픔이 있는 수호를 감싸 안아주는 담임선생님 역이 마음에 들었다”며 “무엇보다 주호성 감독님에게 직접 파이팅을 외칠 수 있어 기분 좋았던 시간”이라고 전했다.
44년 만에 꿈을 이룬 주호성 감독의 데뷔작인 ‘폴라로이드’는 워킹맘, 자살 문제 등의 현대 사회의 단면을 부각시키고 슬픔과 희망 속에서 또 하나의 가족이 만들어져가는 과정을 그릴 전망이다.
8월까지 촬영을 끝낸 뒤 올해 하반기에 한국과 중국 전 지역에서 동시에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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