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김장훈이 10일 울릉대아 리조트에서 무료 공연을 갖는다.
김장훈은 "독도공연은 했는데 막상 울릉도 공연은 하지 못했다. 울릉도 주민들이 많이 기다린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울릉도가 문화생활이 많은 곳이 아니라 꼭 가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는 9일 포항 '칠포 재즈 페스티벌'에 참여한 뒤 공연 당일 오전 배를 타고 울릉도로 들어간다.
오는 15일에는 구글이 K팝의 다양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라이브 콘서트 시리즈 '비욘드(Beyond) K팝' 1탄에 출연하고 도쿄 공연 협의 차 이달 중 일본에도 다녀올 예정이다.
앞서 김장훈은 미국 투어 중 지난 3일 파주에서 열린 '경기도 DMZ 세계평화 콘서트' 연출을 위해 귀국했다. 콘서트 후 피로 누적 등으로 입원치료했다.
오는 9월1일 출국, 미국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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