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밴드 소란이 디지털 싱글 ‘Prince(프린스)’를 발매했다.
소란은 9일 정오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신곡 ‘Prince’를 공개했다. ‘Prince’는 왕자병에 걸린 한 남자의 연애담을 그린 곡으로, 관심 있는 여자의 전화를 기다리며 애태우는 한 남자의 심정을 담았다.
위트 있는 가사와 귀에 쏙쏙 꽂히는 멜로디가 매력적인 곡으로, 빠른 비트와 함께 반복적인 피아노의 코드워크가 경쾌한 분위기를 준다.
소속사 해피로봇레코드에 따르면 ‘프린스’는 15~17일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열리는 단독 공연 ‘21+’를 위해 선공개했다. 공연에서는 ‘프린스’ 외에도 새로운 곡들을 선보일 예정이다.
고영배(보컬), 서면호(베이스), 편유일(드럼), 이태욱(기타)로 구성된 소란은 소소한 일상의 순간을 위트 있게 표현한 가사와 탄탄한 연주력으로 인정받은 모던록의 새로운 기대주다.
가을에 2집을 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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