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최근 여름철 폭염특보 발표가 지속됨에 따라 홀로 사는 어르신의 건강 및 안전관리를 위해 각종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도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도내 449개소를 무더위쉼터로 마련해 냉방장비가 구비된 장소에서 무더운 날씨에 어르신들이 잠시 쉴 수 있도록 한다.
또 노인돌보미들을 대상으로 어르신 여름철 건강관리방법, 폭염발생시 행동요령 등에 대한 직무교육을 실시해, 평소 주 1회 방문, 주 2회 전화연락에서 주2회 방문 수시 전화연락으로 돌봄서비스를 강화했다.
또 독거노인원스톱지원센터에서는 선풍기를 보유하지 못한 홀로사는 어르신들 제주시 75명, 서귀포시 44명 등 119명을 대상으로 선풍기를 지원해 무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한편, 도는 각 읍면동 및 경로당과 노인복지관 등 총 445개소에 무더위 행동요령 홍보포스터를 부착하고 제주지방기상청의 협조를 얻어 노인돌보미들에게 폭염정보 문자서비스를 등록하는 등 무더위 안전관리를 위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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