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열차' 개봉 12일만에 관객 600만명 돌파
'설국열차' 개봉 12일만에 관객 6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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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준호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설국열차’가 4분짜리 프리퀄 애니메이션 풀버전을 포털사이트 다음과 모바일에 공개. (사진 설국열차 공식사이트)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를 연출한 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가 개봉 12일 만에 관객 600만명을 넘었다.

'해운대'의 16일,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3'의 13일을 앞선 600만 관객 돌파 기록이다. 주말 좌석 점유율도 '은밀하게 위대하게' '아이언맨 3'가 기록한 50.6, 55.7%를 앞지른 59.6%를 달리고 있다.

흥행 추이를 가늠케 하는 예매율도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로 40%를 웃돌며 지속적인 질주를 예고하고 있다.

'설국열차'는 가난에 허덕이는 열차 꼬리칸의 지도자가 호화와 사치를 즐기는 앞칸을 향해 돌진해가는 이야기다. 크리스 에번스(32), 틸다 스윈턴(53), 송강호(46)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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