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은 8. 9(금). 20:00 사우동 학원가에서 경찰협력단체와 함께 학원수업 끝나는 시간에 맞추어 학교폭력 근절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여성청소년과장(박광범), 학교전담경찰관, 학원연합회, 청소년육성회, 청소년유해감시단, 어머니폴리스, 녹색어머니 등 50여명이 참석하여 방학기간 학교 밖 안전 확보를 위한 청소년 운집지역 순찰 및 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방학기간 중 청소년운집지역 학원을 중심으로 청소년 비행(흡연 등) 단속·계도 활동 후 학원을 끝나고 집으로 귀가하는 청소년들에게 학교전담경찰관(경찰관선생님)리플릿, 학교폭력 신고전화 117 및 4대 사회악 근절 홍보물을 나누어 주면서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등불이 되어 주었다.

학원연합회장 신설아는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폭력도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어 걱정이 되었는데 직접 경찰 분들이 나와 신경 써주니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고창경 경찰서장은 “청소년들의 문제라면 학교뿐만 아니라 학원 등 청소년 운집지역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설정하여 청소년 안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포경찰서는 방학기간 중 청소년 운집지역을 설정하여 주 3회 이상 지속적으로 학교폭력 뿐만 아니라 청소년 비행 선도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문충용 기자 dyd0066@hanmail.net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