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 갈등 코믹하게 풀어낸 ‘죽지않아’, 표 받아가세요
세대 갈등 코믹하게 풀어낸 ‘죽지않아’, 표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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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에‘죽지않아’주연들이 참석했다.

최근 영화계에 8일 개봉한 독립영화 ‘죽지않아’(감독 황철민·제작 씨네굿필름)가 호평을 얻고 있다.

영화제작사 다세포클럽 장원석 대표, 두타연의 안동규 대표가 ‘죽지않아’ 지원사격에 나섰다. 대중영화와 독립영화가 상생해야 한다는 차원에서 독립영화관 인디스페이스에서 상영되는 ‘죽지않아’ 한 회분 티켓을 관객들에게 선물하기로 했다.

씨네굿필름은 이들 두 제작자의 이름으로 총 2회에 걸쳐 관객들을 인디스페이스로 초청한다.

‘죽지않아’는 돈이 필요해 할아버지의 죽음을 기다리는 ‘손자’(차래형), 갈수록 젊어지는 ‘할배’(이봉규), 그리고 이들의 마음을 훔쳐간 ‘여자’(한은비)가 기이한 동거를 시작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로, 한국 사회의 세대 갈등 문제를 명랑하면서도 현실적으로 포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누적관객 487명을 기록한 이 영화는 11일 6개 상영관에서 10회 상영됐으며, 18일까지 상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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