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크레용팝'이 세계적인 음반 유통사 소니뮤직과 계약했다.
크레용팝(Crayon Pop)의 소속사 크롬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황현창)와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코리아 (대표이사 정규호)가 앨범 라이선스 및 전략적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소니뮤직은 "지난달 말 한국 가요계를 보기 위해 방한한 소니뮤직엔터테인먼트 고위 관계자들이 크레용팝을 만났다"면서 "이들의 차별화된 시도와 독창성에 감명을 받았고 세계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다고 판단, 계약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소니뮤직은 비욘세, 저스틴 팀버레이크, 에이브릴 라빈, 어셔, 다프트 펑크 등 대형팝스타들이 소속된 곳으로 국내에서는 이루마, 팀, 박종호, 김보경, 셰인 등의 아티스트라인업을 구축하는 한편 최근 새로운 K-POP 아티스트 발굴에 적극적인 사업진행을 하고 있다. 이번 크레용팝과의 계약체결로 업계에 초미의 관심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크레용팝은 현재 신곡 '빠빠빠'로 수많은 패러디 UCC를 양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직렬 5기통 엔진춤등 개성있는 안무로 10월12일 경기 용인 캐리비안 베이에서 열리는 일렉트로닉 & 뮤직페스티벌 '글로벌 개더링 코리아 2013'에도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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