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수급경보 '준비' 발령… 대정전 악화 가능성은 낮아
전력수급경보 '준비' 발령… 대정전 악화 가능성은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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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당국이 14일 전력수급경보 '준비' 단계를 발표했다.

전력거래소는 예비전력이 450만㎾ 미만으로 떨어져 전력경보 1단계인 '준비'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전력경보 ‘준비’단계는 예비력이 450만㎾에서 5백만 사이서 20분간 유지되거나 450만㎾아래로 떨어지면 발령된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절전규제 등 수요관리가 오전 11시부터 잠시 중단되면서 예비전력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전력거래소는 오후 시간대에 전력수요가 7412만㎾까지 확대됨에 따라 예비전력이 387만㎾까지 내려갈 것으로 보고 전력경보 2단계인 '관심' 단계를 예보했다.

하지만 전력 수급 상황이 나쁘지 않아 대정전으로 악화될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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