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정책방송 KTV가 오늘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개최되는 '제6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중계 방송한다.
진창수 세종연구소 국제정치경제연구실장 겸 일본연구센터장,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 정군기 시사평론가를 스튜디오에 초대해 대담의 시간을 가지고, '새로운 변화, 새로운 도전'을 주제로 하반기 국정운영 방향과 광복절 경축사에 담긴 의미를 짚어 본다.
오후 4시5분 '인문학 열전'에서는 시인, 소설가, 문학비평가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 중인 장석주 작가가 출연해, 윤동주 시인의 인문학적 가치에 대해 들려주는 '슬픈 천명, 청년시인 윤동주를 만나다' 주제가 오를 예정이다.
작가는 윤동주의 시가 지금까지 사랑받는 이유로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 없기를 바랐던 청년 윤동주의 순정한 마음이 우리를 정화한 것"이라고 설명한 뒤 "부끄러움을 만드는 물질에 대한 탐욕과 이기주의를 넘어서기 위해서는 함께 사는 삶의 가치, 즉 이타주의의 회복이 필요하다"며 현대인에 필요한 자세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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