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원 포천시장은 하절기 육류의 관리소홀 및 부정축산물 공급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 사전예방 및 원산지 미표시 등 허위표시로 인한 먹거리 안전성 확보를 위해 8월 14부터 34일간 관내 350여개의 축산물 도축, 가공, 판매업체를 대상으로 하절기 특별위생감시 및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항목은 축산물 작업장의 위생상태, 유통기간 경과 부정축산물 유통, 원산지 표시기준 준수여부, 허위․과대광고 등이며 시청에서는 특별합동 위생감시 4개반 8명(공무원: 4명, 명예위생감시원: 4명)을 점검반으로 편성 지속적인 위생 감시와 원산지 단속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 공무원에 의하면 하절기 특별 부정축산물의 위생 감시 및 원산지 단속 외에도 연중 수시로 재래시장, 대형유통매장, 축산물 가공업체를 대상으로 소고기 이력제 이행상태 등을 수시로 감시해 수입 축산물의 국내산 둔갑 판매 행위와 비위생적인 축산물의 유통으로 인하여 시민의 건강을 해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민간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사전 예방활동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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