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전지현을 안방으로 들인 '별에서 온 남자'는 어떤 드라마?
14년 만에 전지현을 안방으로 들인 '별에서 온 남자'는 어떤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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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도둑들'에서 전지현과 김수현 / 출처: 영화 '도둑들'

배우 전지현(32)이 SBS TV ‘해피 투게더’(1999) 이후 14년 만에 SBS 안방극장으로 복귀해 김수현(25)과 호흡을 맞춘다.

제작사 HB엔터테인먼트는 “전지현이 김수현과 함께 SBS TV ‘별에서 온 남자’(가제/극본 박지은·연출 장태유)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별에서 온 남자’는 외계에서 온 한 남자와 인기 여배우의 만남과 사랑을 그리는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서로 다른 행성의 두 남녀가 서로에 대한 오해를 딛고 진정한 사랑을 알게 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남자 주인공 김수현은 1000만을 돌파하며 한국 영화 관객 수 2위를 기록한 ‘도둑들’에서 전지현과 인상 깊은 커플 연기를 한 바 있다.

극중 전지현은 국민 탑 여배우 ‘천송이’, 김수현은 외계에서 400년 전 조선에 온 뒤 현재까지 살아가고 있는 신비로운 남자 ‘도민준’으로 분한다.

극본을 쓴 박지은 씨는 KBS 2TV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극작가이며, 연출을 맡은 장태유 씨는 SBS TV ‘뿌리깊은 나무’의 PD로 이번 드라마의 기대를 높였다.

올해 겨울 SBS 수목극으로 밤 10시 편성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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