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주당은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9월부터 지방선거 출마예정자를 대상으로 지방자치 아카데미를 실시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민주당 서울시당은 17일 공고문에서 “정치신인 양성과 후보자의 소양증진이란 목표로 정책 역량 강화 방안과 선거운동 기본지식 등을 가르칠 계획”이라고 전했다.
강사로는 오영식 서울시당 위원장, 김성환 노원구청장, 김영배 성북구청장, 이해식 강동구청장, 김용석·김미경 서울시의원, 성신여대 정연주 교수, 경남대 김근식 교수, 이광재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사무총장 등이 나선다.
이번 아카데미 교육기간은 다음달부터 내년 1월까지다. 강의는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이뤄지며, 강의 시간은 매주 월·수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다.
대상으로는 내년 지방선거 서울지역 출마예정자와 실무자다. 일반 수강료는 35만원이며, 청년·노인·중증 장애인의 경우는 25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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