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시설 및 환경정비 실태점검..‘현장 확인행정’ 강화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APEC 정상회의를 45여일 앞두고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공휴일을 이용, 직접 UN기념공원 일원 평화공원 및 APEC 테마공원 등 기반시설 공사현장과 환경정비 추진 실태를 둘러보는 등 현장 점검을 가졌다.
허시장은 APEC정상회의시 제2차 정상회의장과 기념촬영장 등으로 사용될 ‘누리마루 APEC하우스’가 지난 9월 30일(금) 준공식을 갖는 등 기반시설들이 착착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김해공항에서의 시설점검을 시작으로 평화공원, APEC 테마공원 조성현장 등을 직접 확인하였으며, 주요 이동경로인 동서고가도로 및 광안대교, APEC전용도로 등의 환경정비 실태 등 준비상황을 살펴보았다.
또한, 허시장은 이날(10.3) 현장점검에서 관련 공무원과 현장관계자들에게 APEC 기반시설 공사의 차질없는 완벽한 추진을 당부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APEC의 성공적 개최는 물론 성숙한 세계도시 부산에 걸맞게 도시의 품격을 향상시키자고 강조하면서,
앞으로 남은 기간동안 착실한 준비 및 도시 환경정비 등으로 부산을 찾는 외국 손님들에게 좋은 이미지가 남을 수 있도록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라고 관련 부서에 지시하였다.
한편, 남구 UN기념공원옆에 건립중인 평화공원 조성공사는 현재 공정이 83%로 오는 10월말 완공할 계획이며, 정상회의장 주변에 조성중인 APEC테마공원은 현 공정이 97%이며 10월 중순 완공예정이고, 동백공원은 현 공정 96%로 10월 중순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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