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스케 5' 지상파와 시청률 비교해보니
'슈스케 5' 지상파와 시청률 비교해보니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슈퍼스타K 5'에 가수 한경일이 본명 박재한으로 도전했다. ⓒ엠넷

‘버스커버스커’, ‘허각’, ‘로이킴’, ‘울랄라세션’ 등 수많은 스타를 배출한 케이블 TV 엠넷(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 시즌 5가 동시간대 지상파 프로그램과 비등한 수치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밤 11시 방영된 '슈퍼스타K 5' 제2화는 평균시청률 5.9%(케이블가입가구 기준)로 집계됐다. 최고 6.6%를 기록한 부분은 박미경의 ‘기억 속의 먼 그대에게’를 부르는 장면이다.

춘천 평균 9.3%, 전주와 경기인천에서 평균 8.3%를 기록했으며 연령별로는 10대, 40대 여성들에게 가장 높은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깨끗한 미성과 정확한 음정을 지닌 김재원(13)이 부활의 '네버엔딩 스토리'를 불러 심사위원 전원에게 ‘소름이 돋았다’는 극찬을 받으며 합격했다.

한국 락의 대부인 신중현(74)의 막내아들 신석철(42)이 '마시따 밴드'로서 쟁쟁한 드럼 실력을 보였고, 자매밴드 '한스밴드'의 막내 김한샘(27)이 '샘비' 듀오로서 수준급 색소폰 실력을 뽐냈다. 탤런트 차인표와 신애라 부부의 아들 차정민 군과, '내 삶의 반', '슬픈 초대장' 등 히트곡을 남긴 발라드 가수 한경일(33)도 본명 박재한으로 참가해 이목을 끌었다.

한편, 동시간대 파일럿으로 첫 방송을 한 SBS TV 선후배 음악 대결 프로그램 '슈퍼매치'는 5.2%를 기록했다. KBS 1TV '취재파일 K'는 5.1%, MBC TV '나 혼자 산다'는 6.7%, KBS 2TV '부부클리닉 사랑과 전쟁2' 8.3%로 집계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