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인의 추억' '괴물' '마더'를 연출한 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가 개봉 18일 만에 관객 800만명을 넘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봉준호 감독의 글로벌 프로젝트 '설국열차'가 개봉 19일만에 800만 4천89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설국열차는 개봉 이틀만에 100만, 5일째 300만, 열흘째 500만을 돌파하고, 15일 만에 700만을 돌파한 뒤 개봉 19일만에 '7번 방의 선물'과 '아이언맨'을 누르고 800만명을 돌파했다.
'설국열차'는 가난에 허덕이는 열차 꼬리칸의 지도자가 호화와 사치를 즐기는 앞칸을 향해 돌진해가는 이야기다. 크리스 에번스(32), 틸다 스윈턴(53), 송강호(46)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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