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안보상황 대비 을지연습, 전국서 41만여명 참가
한반도 안보상황 대비 을지연습, 전국서 41만여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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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과 함께하는 을지연습 홈페이지

안전행정부가 한반도 안보상황과 북한의 다양한 도발위협에 대비해 19~22일 41만여 명이 참가하는 가운데 2013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올해 을지연습은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응연습을 강화시켜 시·군·구급 이상 행정기관과 주요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357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또한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때 정부기능이 효율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전시 전환절차 등도 훈련한다.

아울러 전시 주민들의 생활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서해 5도와 접경지역 주민이동훈련과 북한의 장사정포 공격에 대비한 수도권지역 주민대피, 단전·단수 대응, 생필품 배급과 의약품 보급절차 등에 대해서도 훈련한다.

안행부 유정복 장관은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사회 이슈화된 유해물질 누출 복구훈련은 물론 국민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사이버 테러에 대응하는 훈련도 강화한다"며 "실제훈련장에 군사 장비 및 안보 사진 전시회, 심폐소생술 실습, 방독면 착용 훈련 등 다양한 주민 참여형 훈련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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