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TV 수신료 올리기 시작한다… 'TV 수신료 현실화 공청회'
KBS, TV 수신료 올리기 시작한다… 'TV 수신료 현실화 공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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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년 서울 여의도 KBS에서 열린 'TV 수신료 긴급 기자회견' ⓒKBS

KBS 이사회가 ‘TV수신료 올리기 사전작업’의 일환으로 TV수신료 현실화 공청회를 오는 20, 22일 서울과 대전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청회는 7월 3일 이사회가 상정해 심의 중인 ‘텔레비전 방송수신료 조정(안)’에 대한 여론을 수렴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공청회’는 20일 오후 3시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열린다. 사회는 한균태 경희대 교수, 발제는 정윤식 강원대 교수가 맡는다. 윤석민 서울대 교수·이수범 인천대 교수·한동섭 한양대 교수·이성규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정재욱 변호사(법무법인 영진)·최미숙 학교를사랑하는학부모모임 상임대표 등이 토론에 참여한다.

‘지역 공청회’는 22일 오후 3시 KBS대전방송총국 TV공개홀에서 열린다. 정걸진 경북대 교수가 사회를 보고, 주정민 전남대 교수가 발제한다. 김찬석 청주대 교수·이완수 동서대 교수·최용준 전북대 교수·김형태 변호사(대전공동모금회회장)·이숙자 녹색평화나눔이센터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발제와 토론 전에는 KBS수신료현실화추진단장이 KBS 경영진이 제출한 수신료 조정(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진다.

KBS 이사회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기될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수신료 조정 심의에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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