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디 빅리그' 2000만원 거머쥘 2012~2013 정규시즌 우승자 확정
'코미디 빅리그' 2000만원 거머쥘 2012~2013 정규시즌 우승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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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불' 우승 소감을 말하고 있다. ⓒtvN '코미디 빅리그'

개그 트리오 ‘개불’(양세찬·이용진·이진호)이 17일 밤 9시 방영된 tvN ‘코미디 빅리그’의 2012~2013 정규시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개불은 ‘코미디 빅리그’ 제45라운드에서 ‘삼미슈퍼스타즈’, ‘아3인’ 등과 최종적으로 겨룬 다음 우승상금 2000만원을 거머쥐게 됐다.

준우승한 팀 삼미슈퍼스타즈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주어졌다.

‘개불’의 리더 이용진(27)은 “지난 1년 동안 양세찬의 입원, 새 멤버 영입 등 많은 일들이 있었다. 철없는 형을 잘 따라준 두 동생에게 감사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다음 시즌에서도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든다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로 준비해 ‘코빅’이 대한민국 최고 콘텐츠가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연상은 박충수(삼미슈퍼스타즈), 신인상은 이세영(박혁가세), 여자MVP는 김미려(삼미슈퍼스타즈), 남자 MVP는 양세찬(개불)이 수상했다.

‘코미디 빅리그’는 한 달 정도 정비기를 거친 후 9월 말부터 2013~2014 정규리그를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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