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전자가 ‘생활의 지혜,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의 로드쇼를 진행, 중국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번 로드쇼는 LG전자가 중국시장 진출 2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것으로 9월 15일까지 베이징, 광저우, 상하이 등 중국 내 주요 10개 도시에서 진행된다. LG전자는 로드쇼를 통해 ‘블랙라벨’ 세탁기와 ‘V9100’ 냉장고 등 다양한 프리미엄 생활가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LG전자에 따르면, ‘블랙라벨’ 세탁기는 스마트폰을 작동하듯 터치로 작동할 수 있어 편리하다. 온수를 연결하지 않고 세탁물 온도를 최대 60℃까지 데우는 히팅 기능이 탑재된 것도 ‘블랙라벨’ 세탁기의 강점이다. 또 국내에서 인기를 끈 910리터 대용량 냉장고 ‘V9100’도 전시된다. ‘V9100’은 ‘냉장고 안에 또 하나의 냉장고’로 각광받는 ‘매직스페이스’ 기능이 탑재돼 사용이 편리하고 전기료까지 아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밖에 LG전자는 침구를 두드려 미세먼지와 진드기를 효과적으로 떨어내는 ‘진동펀치’와 머리카락까지 깨끗하게 쓸어담는 ‘회전 브러시’ 기능이 있는 침구청소기, 집안 구석까지 깔끔하게 청소해주는 사각로봇청소기를 함께 소개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번 로드쇼가 중국시장 공략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 중국법인장 신문범 사장은 “LG전자는 대용량 고효율, 6모션, 매직스페이스 등 혁신적 기술과 디자인을 겸비한 최고급 가전제품을 통해 중국 가전시장을 선도할 계획”이라며 “중국 소비자들에게 건강하고 스마트한 삶을 구현할 수 있는 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이미지를 굳혀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