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들을 성폭행해 온 변태 여교사
제자들을 성폭행해 온 변태 여교사
  • 하준규
  • 승인 2005.10.0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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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만한게 어린 학생들이니?
어린 학생들을 자신의 성적 노리게 정도로만 여기며 3명의 남학생과 성관계를 가진 엽기적인 전직 여교사가 법정 최고 징역인 6년형을 선고받았다. 로스엔젤레스타임스에 의하면 지난 달 28일 오렌지카운티에서 열린 재판에서 새러 벤치 -살라리오(29)는 검찰이 부여한 혐의 29개 항목에 대해 모두 인정을 하면서 최소 3년에서 최고 6년의 구형이 선고될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이렇게 실형을 선고 받게 된 벤치-살로리오는 평생에 걸쳐 성범죄자라는 주홍글씨를 달고 다니게 되었다. 검찰의 발표에 따르면 벤치 -살라리오는 샌디에이고 중학교 교사로 재직하고 있었으며, 그녀의 이같이 파렴치한 범죄는 샌디에이고 중학교에서 근무하기 직전인 2003년 5월 파노라마 초등학교에서 벌어졌다고 했다. 당시 초등학교 5학년이었던 한 남학생은 자신을 가르치던 교사 벤치 -살라리오에게 성폭행을 당하고 그 이후로 16개월이나 지속적으로 선생과 관계를 맺어야만 했다는 것이었다. 또한 그 사건 이후로도 2004년 여름에는 처음 관계를 맺었던 소년으로부터 13살짜리 친구를 소개받아 그 학생까지 성폭행하였으며, 같은 해 9월부터 12월 사이에는 재직 중이던 샌드에이고 중학교 7학년생을 성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렇게 모두 3명의 어린 남학생들을 대상으로 성폭행을 일삼아 온 벤치 -살라리오는 자신과 관계를 맺은 학생들의 성행위 모습을 노트에 스케치하거나 시로 묘사하였으며, 압수된 노트만 해도 수권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속적으로 자신과 관계를 맺은 학생들에게 성관계를 요구해 오던 벤치 -살라리오는 13세 소년이 경찰에 신고를 함으로써 모든 범행의 전모를 드러내게 되었다. 그녀에 대한 선고공판은 오는 11월 18일에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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