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임수정(34)이 오는 24일 영화 ‘장화, 홍련’(감독 김지운) 개봉 10주년을 기념해 팬들을 찾아온다.
임수정은 24일 오후 4시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리는 ‘장화, 홍련’(2003) 개봉 10주년 기념 상영회 이후 김지운(49) 감독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장화, 홍련’은 세련된 연출과 감각적인 이미지, 탄탄한 스토리로 한국 공포 영화의 새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임수정은 ‘장화, 홍련’으로 제24회 청룡영화상 여자신인상, 제23회 부산영평상 여자신인배우상, 제2회 대한민국영화대상 신인여우상, 제24회 포르투갈 판타스포르토영화제 여우주연상 등을 휩쓸어 대세 여배우로 올라섰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개최한 공포영화 특별상영회는 20일부터 9월 1일까지 서울 상암동 DMC단지 시네마테크KOFA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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