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 듀오 ‘옥상달빛’이 오는 9월 8일 경기 파주에서 열리는 ‘2013파주포크페스티벌’에 참여한다.
2010년 EP앨범 ‘옥탑라됴’로 데뷔한 옥상달빛은 김윤주(29·보컬, 건반, 기타)와 박세진(29·보컬, 실로폰, 멜로디언)이 결성했다. 대표곡 ‘수고했어, 오늘도’는 일상적이면서도 공감 가는 가사와 꾸밈없는 담담한 목소리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다.
옥상달빛은 “상업적인 음악에 물들지 않고 진정성 있는 음악을 꾸준히 한다면 언젠가 대중들도 마음을 연다”면서 “기계음이 난무하는 노래들에 지친 음악팬에게 회복과 치유의 음악을 들려주고 싶다”고 방향성을 밝혔다.
경기 파주의 임진각 평화누리 무대에서 열리는 ‘파주포크페스티벌’은 오는 9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열린다.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관광공사, 죠이커뮤니케이션이 주관하는 축제다. 031-931-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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