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인순이(56)가 10월 4, 5일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광장 특설무대에서 전국 투어 콘서트 '삼삼오오'를 개최한다.
공연기획사 스카이씨오는 20일 지난17집 '인순이'(2009)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정규 18집을 기념하는 공연이라고 발표했다. 18집은 9월 초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통해 신곡을 처음 발표한다. 공연장을 찾는 관객들에게 18집 앨범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된다.
관계자는 “인순이가 첨단 장비와 초대형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연출 회의로 공연준비에 여념이 없다”고 전하며 “신곡과 함께 본인이 직접 제안한 새로운 편곡과 역동적인 퍼포먼스가 담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콘서트 예매 오픈만으로 반응이 뜨거워 지방 공연 문의가 끊이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순이는 1978년 희자매 1집 앨범 ‘희자매’로 데뷔, 음악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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