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악 신동들이 세계 3대 축제인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 도전하는 ‘K소리 악동’이 KBS 1TV에서 오는 25일 오후 1시 20분에 첫 방송한다.
국악을 사랑하는 청소년들이 영국 페스티벌 무대를 첫 목표로 삼아, 세계적인 국악퓨전밴드를 꿈꾸며 성장해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우리 소리의 매력을 일깨우고 세계인들을 향한 문화상품으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하고자 기획됐다.
‘국악으로 세계와 소통하다’를 목표로 오디션을 통과해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국악 악동’ 15인은 방송 전 참가한 ‘2013 여수 세계 합창제’에서 청소년 부문 동상,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으며 잠재성을 보였다.
모두 11부작으로 탤런트 유인나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멘토로는 국악 피아니스트 임동창, 가수 겸 프로듀서 신해철, 소리꾼 남상일 등이 선정됐다.
첫 회에는 지난 4월부터 전국 각지에서 시작된 오디션 현장과 멘토단 등을 소개한다.
오는 2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동시간대에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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