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이 지리정보 관련 기업을 또다시 인수했다.
22일(현지시간) IT매체 더버지, 테크크런치 등에 따르면 애플은 미국 주요도시의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스타트업 '엠바크(EMbark)'를 인수했다. 이 업체는 2011년 설립된 이후 미국 주요도시의 대중교통 정보를 알려주는 무료 앱을 아이펀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에 제공해 왔다.
애플은 지난 7월에도 대중교통 정보서비스인 '합스탑(HopStop)'를 인수한 바 있다.
애플은 아이폰5 출시와 함께 자사가 직접 개발한 애플 지도를 선보였으나, 턱없이 부실한 정보로 비난을 받았다. 때문에 이번 인수는 애플이 자체적으로 선보인 지도서비스를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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