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역사박물관은 23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몽촌역사관에서 몽촌토성 유적지 답사 및 별자리관찰 등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2013년 가을밤, 꿈마을캠프! 쑥쑥쑥 생각이 자라요’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생을 동반한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1박 2일동안 진행된다. 1회는 내달 13일부터 14일까지, 2차는 내달 27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캠프에 참여함으로써 고대 역사와 문화를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됐으며, 가족이 협동해 참여해야하는 체험 및 미션활동 등은 가족이 화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캠프에 참가하려는 가족은 20일부터 28일까지 몽촌역사관 홈페이지 또는 서울시 원클릭 예약통합시스템 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울역사박물관 관계자는 “박물관 교육과 별자리 전문강사에 의해 진행될 이번 캠프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자연환경을 즐기고 서울의 고대 유적을 답사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온 가족이 여가를 유익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종 수강 가족은 컴퓨터 추첨을 통해 선발하며, 30일 몽촌역사관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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