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탤런트 김소현(14)이 SBS TV 새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극본 백운철, 연출 김형식)에 출연한다.
2011년 일본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가정부 미타’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엄마를 잃고 아빠와 4남매가 사는 가정에 절대 웃지 않는 정체불명의 가정부 박복녀(최지우)가 들어오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소현은 은상철(이성재)의 첫째 딸 ‘은한결’을 맡았다. 한결은 드라마 속 사건의 발단이 되는 엄마의 죽음에 대한 비밀을 최초로 알게 돼 아버지와 대립하며 가족 갈등을 일으킨다.
하지만 결국 맏딸로서 가족 간의 화해를 이끌어내며 극적으로 뜨거운 가족애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김소현은 23일 자신의 트위터에 “SBS 월화드라마 ‘수상한 가정부’에 들어가게 됐어요. 이번엔 질풍노도의 시기를 겪고 있는 여학생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드릴게요. 그리고 제 동생들인 다름이와 지우에요. 사랑스럽죠?”라는 글과 함께 동생들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수상한 가정부’는 9월 23일 오후 10시 첫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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