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과 항만의 도시‘광양만 대축제’개최
철강과 항만의 도시‘광양만 대축제’개최
  • 정광훈
  • 승인 2005.10.0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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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주최,포스코 광양제철소 주관으로 지역공동체 의식 확산
세계로 도약하는 동북아 물류항만의 도시 광양의 신화와 글로벌 No.1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탄생시킨 용광로의 기적이 2005년 광양의 가을 밤 하늘에 새로운 희망의 불빛으로 타오른다. '철강과 항만의 도시' 광양의 빛나는 미래를 향한 시민 화합과 단결의 장으로 승화될‘광양만 대축제’가 오는 8일 광양 공설운동장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또한 이번 행사는 기업과 지역이 진정한 윈-윈(Win-Win)관계를 구축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고, 지역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되어 광양시가 전남의 경제를 견인하는 주체이자 한국경제를 뒷받침하는 핵으로 자리잡는데 디딤돌의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광양만 대축제' 행사에서는‘철강과 항만의 도시' 광양을 형상화 한 멀티레이저쇼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것은 물론 국내 최고의 인기가수들이 출연하는‘광양사랑 슈퍼콘서트’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지역과 기업이 하나되는 지역화합의 대제전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하이라이트가 될 멀티레이저쇼는 광양을 상징하는 빛을 소재로 광양의 문화 이미지를 워터스크린, 벌룬스크린, 레이저, 장치 연화 등의 첨단시스템에 담아 특수영상, 조명, 음악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국내 최고의 멀티판타지쇼'로 보여줌으로써 광양의 가을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는 빛의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불새, 날개를 펴다'라는 주제로 펼쳐질 멀티레이저쇼는 광양시와 광양제철소 탄생 및 철강과 항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이미지를 스토리 형식으로 전개하며, 행사장 참석자 뿐만 아니라 주변 어느 지역에서도 레이저를 통한 빛과 선(線)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로 축제의 피날레가 된다. 또한,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키는 광양사랑 슈퍼 콘서트가 저녁 6시30분부터 개그맨 서경석씨와 아나운서 최은경의 사회로 진행되며, 신세대 가수인 동방신기와 쥬얼리를 비롯해 태진아, 주현미, 이선희씨 등 국내 최고의 인기가수가 참여하는 초대형 콘서트로 펼쳐진다. 아울러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대행사로 페이스페인팅, 키다리 퍼포먼스, 전남 드래곤즈 팬사인회 등이 오후 2시부터 광양 공설운동장 주변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며, 목포에서 이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참석한 해군 군악대 공연과 지역고교 학생들의 파워 넘치는 댄스무대로 젊음의 열기를 선보이게 될 청소년동아리한마당, 대북 퍼포먼스 공연이 선보이며,‘난타’와 더불어 국내는 물론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고 있는 비언어 퍼포먼스 타악그룹‘도깨비 스톰’이 재미있고 신나는 무대를 선사하게 된다. 한편, 광양시민의 날을 기념하는 다양한 문화 예술행사와 아울러 광양전통숯불구이축제, 전어축제도 28일까지 광양지역 곳곳에서 개최되며, 광양시는 전 행정력을 동원해 수 많은 인파가 몰리게 될 행사장 주변의 교통과 주차, 통신 문제를 해결하고 최고의 축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하고 있다. 백두대간이 남으로 뻗은 듯한 백운산과 드넓게 펼쳐진 섬진강이 포근하게 감싸 안은 광양시의 유서 깊은 문화 이미지와 글로벌 NO.1 광양제철소가 만나는 ‘광양만 대축제’는 광양의 꿈을 싣고 다시 한번 힘찬 도약의 날개를 펴는 불새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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