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 유출 문제를 방관하고 있는 사이 후쿠시마원전 항만내 바닷물에 방사성 물질 농도가 최고 18배까지 상승되었다고 일본의 아사히 신문이 보도를 했다.
이는 작년 6월 이후 최고의 기록이다.
일주일만에 갑자기 방사성 물질의 농도가 높아지는 이유는 원전 단지안에서 생성된 오염수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었다.
후쿠시마 원전의 운영자인 도쿄전력은 제1원전에서 500미터 떨어진 곳에서 방사능 오염도를 측정 한 결과 삼중수소 농도가 68베크렐로 나타났으며 또 다른 곳들은 53에서 67베크럴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허용한도치의 최고 18배에 달하는 것이라고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다.
일본정부는 한국, 중국등의 강력한 항의에도 불구하고 원전사고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을 강구하지 않고 있다는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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