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전원주택 공사장서에서 81㎜ 고폭탄이 발견되었다.
25일 오전 9시쯤 경기 용인시 처인구 이동면 전원주택 공사현장에서 81㎜ 고폭탄이 발견되어 군(軍)이 이를 회수했다.
삼가동 행정타운 내 시립어린이집 공사현장에 덤프트럭에 실려 온 고폭탄은 흙에 섞여 있었으며 지반 평탄화 작업 도중 공사장의 인부가 발견하였다.
공사장 관계자에 따르면 "포크레인으로 땅을 다지는데 쇠로 된 물체가 튀어나와 살펴보니 폭탄이었다"고 말했다.
발견 당시 심하게 녹이 슬어있던 고폭탄은 군 폭발물처리반 감식결과 한국전쟁 당시 쓰였던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