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숨바꼭질'(감독 허정)이 개봉 12일 만에 관객 400만명을 돌파했다.
투자 배급사 NEW에 따르면, 지난 14일 개봉한 '숨바꼭질'은 24일 오후 6시를 기점으로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앞서 '숨바꼭질'은 개봉 64시간 만에 100만명을 넘긴 데 이어 5일 만에 200만, 10일 만에 300만명을 기록했다.
NEW는 "'숨바꼭질'의 400만 돌파 기록은 역대 한국영화 흥행 3위이자 올해 흥행1위 '7번 방의 선물'(1280만 명)과 역대 흥행 4위'광해'(1231만 명)보다 빠른 속도"라고 말했다.
개봉이후부터 2주차 주말까지 박스오피스 1위를 단 한번도 놓치지 않으며 스크린을 평정했다.
'숨바꼭질'은 남의 집에 몸을 숨기고 사는 낯선 사람들로부터 가족과 집을 지키기 위한 두 가장의 숨 가쁜 사투를 그린 영화다. 단편영화 '주희' '저주의 기간'을 연출한 허정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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